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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 FC의 중앙 수비수 다니엘레 루가니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답니다. 참고로 그의 2020년 연봉은 약 40억원 정도라고 하네요.

유벤투스는 3월 11일 현지시간으로 공식 성명서를 통해 "루가니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던 상황이다"며 "현재 루가니는 무증상이지만 규정에 따라 자택에 격리됐던 것이다"고 발표했답니다. 유벤투스는 루가니와 동선이 겹친 접촉자를 파악해 격리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답니다.

 

참고로 3월 12일 오후 6시 기준 이탈리아의 전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2500명정도로사 전날 대비해서 2300명이 증가했답니다. 이전에 주세페 콘테 이탈리아 총리는 지난 9일(현지 시간) 이동제한령을 전국으로 확대했답니다. 이에 따라 이탈리아 프로축구는 세리에A를 비롯한 모든 스포츠 경기가 중단됐습니다.